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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교통망 구축 통해 상생의 단일 생활문화권 벨트화 추진
1단계 목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차기 국정과제 채택을 목표로 추진하는 '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광주~나주~목포 간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나주시는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광주·나주·목포'를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 차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광역철도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1단계 목표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국가철도망 구축계획사업' 반영을 위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어졌다.
'광주~나주~목포 간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은 나주시가 마한사 복원, 역사문화도시 지정, 영산강 생태복원과 함께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추진하는 5대 선도정책 과제의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 사업은 광주~나주~목포를 잇는 광역교통망 연계와 단일 생활문화권 벨트화를 통해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도모하고 인구유출과 교통정체 해소,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상생발전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위원회는 특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5월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추진하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과 올해 9월 착수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에 이 사업을 반영시키고, 더 나아가 차기 대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나주시는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전문가, 시민단체 등을 망라한 광역철도망 구축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한 철도망이 구축될 해당 자치단체와 관계기관 간 실무협의회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전현우 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은 '나주와 전남 서남권 광역철도' 구축을 부제로 포함한 '왜 광역철도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 연구원은 세계 각국 대도시의 광역철도망 현황과 사례, 기후위기 시대의 수단으로서 광역철도망 필요성, 국내 광역철도 현황과 광역망 투자의 수도권 쏠림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나주와 광주, 전남 서남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왜 필요한 지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고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호남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광주~나주~목포 간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이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시, 전남도, 해당 지자체와 광역철도망 구축의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공동 추진해 나가자"고 공식 제안했다.
양복완 공동위원장은 "철도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한 광주·전남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것"이라며 "국토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이 내년으로 다가온 만큼 로드맵 마련과 차기대선 국정과제 채택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 공동위원장인 양복완 (전)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재수 (전)광주도시철도공사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민영광 (전)한국철도공사 기획조정본부장, 송예나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 전현우 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채용석 (전)광주도시철도공사 기술운영처장, 박규견 민관공동위원회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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