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건안 광주 북구의원,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감사패' 수상

입력 2020.12.02. 16:24 수정 2020.12.02. 17:04 댓글 0개
노인복지 발전·경로당 활성화 등 공로
관련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 평가

김건안 광주 북구의원이 대한노인회 광주북구지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2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노인복지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8대 북구의회 상반기 안전도시위원회 소속으로 북구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김 의원은 평소 지역의 소외 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어르신들의 노후 복지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점이 인정됐다.

김 의원은 올해 초 '광주시 북구인구정책 기본 조례'을 발의·제정해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북구 인구정책 방향을 규정하고 관련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도록 했다.

또 '광주시 북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추진을 통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토록한 뒤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했다.

김 의원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지난 한 해 수고했다는 의미로 격려를 받은 것 같아 어느 감사패보다도 뜻깊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일꾼으로서 노인이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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