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나들이 분위기 한껏"···광주 근교서 즐기는 힐링 카페

입력 2020.12.02. 16:42 댓글 1개
김여사의 수작. (사진=블로거 yurin6206 제공)

코로나19로 어디든 멀리 떠나기 어려워지면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외곽 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외곽에 있어 드넓은 논밭을 구경할 수 있고, 차 한잔 마시며 잠시나마 바깥공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일석이조로 즐길 수 있는 광주 근교 나들이 가능한 카페를 소개한다.


#나주 그 옆, 김여사의수작

광주 남구 월성동 262-2

김여사의 수작. (사진=블로거 yurin6206 제공)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공방 겸 카페인 '김여사의수작'.

카페 앞으로는 정겨운 논밭뷰가 펼쳐져 있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김여사의 수작. (사진=블로거 yurin6206 제공)

공방 겸 카페답게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찾아볼 수 있다.

김여사의 수작. (사진=블로거 yurin6206 제공)

카페 외부와 내부 곳곳에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어 추억 한 장 남기는 것도 좋다.

김여사의 수작. (사진=블로거 yurin6206 제공)

메뉴는 믹스커피인 월성리커피부터 다양한 에스프레소 음료와 차,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간식까지 판매하고 있다.

김여사의 수작. (사진=블로거 yurin6206 제공)

달짝지근한 음료와 함께 한적한 월성리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장성으로 가는 길, 하버브릿지

광주 광산구 광산동 666-35

하버브릿지. (사진=블로거 diddid0819 제공)

넓은 잔디밭과 분수가 눈을 사로잡는 카페, '하버브릿지'다.

황룡강 옆으로 자리잡은 카페는 넓은 면적과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하버브릿지. (사진=블로거 diddid0819 제공)

카페 내부에는 따사로운 햇볕을 가득 만끽할 수 있는 통유리로 꾸며져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 그 자체다.

하버브릿지. (사진=블로거 diddid0819 제공)

제주도 분위기가 풍기는 야외는 뛰놀기 좋은 곳으로, 포토스팟으로도 인기만점이다.

하버브릿지. (사진=블로거 diddid0819 제공)

메뉴는 커피와 에이드, 주스, 쉐이크 등의 음료와 다양한 베이커리류도 마련됐다.

하버브릿지. (사진=블로거 diddid0819 제공)

쌀쌀한 날씨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광주에서 제주도 분위기를 느껴보는건 어떨까.


#광주의 끝자락, 가배당

광주 서구 세하동 698

가배당. (사진=블로거 o_occjs 제공)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옥카페이자 디저트로 유명한 '가배당'이다.

이 곳에는 야외테라스, 잔디정원, 돌길 등이 옛스럽게 꾸며져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배당. (사진=블로거 o_occjs 제공)

카페는 사월당, 하월당, 애월당, 별하당까지 총 4채의 각기 다른 느낌의 건물들이 특징이다.

한옥 카페답게 곳곳에는 좌식의자와 전통창호, 다양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배당. (사진=블로거 o_occjs 제공)

특히 안에서 밖으로 보이는 뷰가 아름다워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가배당. (사진=블로거 o_occjs 제공)

메뉴는 이 곳의 인기메뉴인 빙수부터 커피, 말차 음료, 전통차 등이 있다. 이외에도 디저트로 화로에 나오는 당고, 케이크, 토스트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가배당. (사진=블로거 o_occjs 제공)

한옥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에서 즐기는 특별 디저트로 힐링이 필요하다면 지금 느껴보길 바란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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