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예비소집 2일 광주·전남 아침 영하권

입력 2020.12.01. 18:34 수정 2020.12.01. 18:34 댓글 0개
수능날에도 영하권 옷차림 따뜻하게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2020년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돼 사상 처음 12월에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오전 교육청 관계자들이 인천시 중구 인천일보 건물로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옮기고 있다. 2020.12.01. jc4321@newsis.com

수능 예비소집일인 2일 광주·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2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발표했다.

전남동부남해안(여수·고흥)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 분포를 보이겠다.

수능일인 3일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다.

기상청은 "날이 추운데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주기적 환기 등을 진행하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겹 껴입어 체온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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