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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에 투기세력 발 못붙이게 단속"
입력 2020.12.01. 11:09 수정 2020.12.01. 11:09 댓글 50개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 투명 공개
이용섭 광주시장이 최근 광주 일부지역 아파트가격 폭등과 관련해 "광주에서 투기세력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부동산 불법거래 단속을 지속적이고 강도 높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일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주택도 상품이기 때문에 투기 수요 단속만으로 주택시장을 안정시킬 수 없고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최근 발표한 공공임대주택의 혁신모델인 '광주형 평생주택' 건설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광주형 평생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도심지 내 생활기반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를 갖춘 주택이다"며 "서민이나 중산층 이하 실수요자들의 평생 거주를 위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대책으로 집 걱정 없는 광주 만들기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 공모사업과 관련해서도 "어떤 경우에도 환경파괴적이고 아파트 위주의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범 시청 차원의 TF를 가동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진행상황은 오해와 억측이 제기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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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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