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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1439명 신규 확진···누적 15만명 육박

입력 2020.11.30. 23:00 댓글 0개
신규 사망 26명…여행 장려책 중단 거론
[도쿄=AP/뉴시스]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 나무 거리를 걷고 있다. 2020.11.30.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5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NHK에 따르면 30일 일본 전역에선 총 143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도쿄도에서 311명, 오사카부에서 262명, 홋카이도 151명, 아이치 108명, 가나가와 84명 등이다.

신규 사망자는 26명으로, 홋카이도에서 5명이 숨졌고 오사카부에서 4명, 아이치에서 3명, 교토부에서 2명, 사이타마 2명, 가나가와 2명, 효고와 지바, 나라, 야마나시, 도쿄도, 후쿠오카, 군마, 시즈오카에서 각 1명씩이다.

이날 집계로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만9714명이 됐다. 15만명을 목전에 둔 것이다. 일본에선 지난달 말부터 신규 확진자가 늘기 시작해 지난 28일엔 26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지난 21일 외식 장려책인 '고 투 잇(Go To eat)' 식사권 신규 발행 중단 등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여행 장려책인 '고 투 트래블(Go To travel)' 일시 중단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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