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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전 금융위 부위원장, 거래소 이사장 단독후보 올라

입력 2020.11.30. 21:29 댓글 0개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 단독 후보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 이사장 선임을 위한 최종 면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손 전 부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다음달 3일 차기 이사장 후보를 이사회에 보고한 뒤 1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손 전 부위원장을 차기 거래소 이사장으로 선임할 것을 보인다.

1964년생인 손 전 부위원장은 서울 인창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또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G20기획조정단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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