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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와 손잡았다
입력 2020.11.30. 11:58 댓글 0개류현진, 김용일·김병곤 코치 이어 새 트레이닝 코치 영입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새로운 전담 트레이닝 코치를 찾았다.
류현진은 베테랑 트레이닝 코치인 KIA 타이거즈 장세홍 운영팀 차장과 2021시즌을 함께한다.
장세홍 코치는 3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11월 초쯤에 류현진 측에서 같이 운동을 하자고 제안이 왔다. 국내뿐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톱클래스 선수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고,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서 수락했다"고 말했다.
1997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사해 올해까지 줄곧 한 팀에만 몸담았던 장 코치는 류현진과 개인적인 인연이 없다. 하지만 류현진 측은 현장에서 오래 뛰었던 장 코치를 믿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최근 류현진을 만나 몸 상태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훈련 방향 등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
장 코치는 "몸 상태를 보고 싶었는데, 나도 놀랐다. 좋은 부분이 참 많더라. 월드클래스가 되려면 이 정도의 몸 상태가 되는구나싶었다"며 "시즌을 마치고 쉬다가 이제 운동을 시작하려는 시점인데 굉장히 회복력과 습득력이 빠르더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훈련할 계획이다.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류현진과 공통의 목표다. 12월까지는 체력, 근력 훈련을 진행하면서 신체 교정 부분에 더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최근 2년간 개인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하며 효과를 톡톡히 봤다.
2019시즌에는 김용일 코치와 한 시즌을 치렀다. 류현진은 그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김용일 코치가 LG 트윈스로 돌아가면서 2020시즌을 앞두고는 야구대표팀 트레이너로 일하기도 한 김병곤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올해 류현진은 단 한 번의 부상 이탈 없이 한 시즌을 소화하며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김병곤 코치는 최근 키움 히어로즈 단장 특별보좌로 자리를 옮겼다.
장세홍 코치는 "개인적으로 부담이 많이 된다. 워낙 잘해온 선수 아닌가"라며 "운칠기삼이라고 하지 않나.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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