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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내달 3일 주식 초보자 '빚투 리스크' 금융교육

입력 2020.11.30. 10:11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사진은 KB증권 본사 앞 로고. 2020.11.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KB증권은 다음 달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올해 급격하게 증가한 신규 주식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와 해외주식 투자 증가에 따라 빚을 내서 주식을 투자하는 과도한 레버리지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올해 신규 고객 중에 ▲신용약정 고객 대상 '신용거래제도 및 유의사항' ▲해외주식거래 고객 대상 '해외주식 투자 및 위험성'에 관한 맞춤식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투자 이해도 증진을 통한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교육 범위와 대상 확대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위한 상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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