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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 수료식 진행
입력 2020.11.30. 10:00 댓글 0개바리스타 교육 99명 수료 중 28명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새 출발 기회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대한민국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었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카페 재창업이나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차, 10월 2차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 이후 99명의 교육생이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 합격해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수강했다.
1차, 2차 교육생 99명 중 28명의 수료생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돼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제조, 매장 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는 올해 시범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의 지역과 지원 대상의 확대 등을 검토하고 체계적인 확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제는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협력을 통한 정책 운영이 필요한 시기다. 대·중견 기업이 특화된 장점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소상공인 자생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스타벅스의 사례처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호섭 대표이사는 "40대 이상 중년층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력이 스타벅스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 2의 도약이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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