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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명 또 확진···'감염경로 미상' 확산 지속

입력 2020.11.29. 14:09 댓글 0개
장성 상무대 확진 장병 1명, 전남 421번으로 분류
[광주=뉴시스]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지구 모 유흥주점 간판 조명이 꺼져있다. 해당 주점 종사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0.11.11.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자는 총 3명이다. 이들은 광주684~686번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졌다.

이들 환자 3명은 모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광주676번' 접촉자들로 파악됐다.

29일 오전에 확진된 광주682~683번까지 더하면 676번 접촉 감염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현재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68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역감염 608명, 해외유입은 7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남지역은 이날 오전 장성 상무대 간부교육생 1명이 지난 27~28일 양일 간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돼 전남421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날 현재 전남지역 누적 환자는 421명으로 늘어났으며, 지역감염은 370명, 해외유입은 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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