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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제주·서해안 일부엔 눈·비

입력 2020.11.28. 17:45 댓글 0개
중부 등 아침 -5도 안팎…서울 -3도
낮에도 추위 이어져…서울 3도 등
충남·전라 등 서해안에 눈·비 전망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오는 29일은 내륙 등 다수 지역에서 기온이 아침에 영하권을 기록하고, 낮에도 10도를 넘지 못하는 등 춥겠다. 서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8일 "내일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낮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29일 낮에도 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서 5도 안팎,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29일 아침 기온은 -8~4도, 낮 기온은 2~1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등으로 관측된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29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 북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 전라 서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남부 서해안, 밤사이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29일 아침까지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 하층의 기온과 해수면의 수온 차인 '해기차'는 20~23도로 예상된다.

29일 예상 강수량은 충남 북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서 5㎜ 미만이다.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3㎝, 충남 북부 1㎝ 미만으로 예상된다.

29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 북부에는 내린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으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29일 오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1.5m, 0.5~3m로 예상된다.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2m, 1~2.5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0.5~1.5m, 0.5~2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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