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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확진자 늘고 위중증 환자 증가세 둔화

입력 2020.11.28. 15:12 댓글 0개
28일 기준 위중증 환자 78명…전날보다 1명 늘어
20~40대 확진자 증가…위중증 환자 급증세 없어
27일 기준으로 20~40대 젊은 확진자 비중 47.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31일 오전 대구 동구 검사동 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08.31.lmy@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국내에서 젊은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비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의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이상 위중증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7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522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6%다.

연령별 위중증 환자 현황을 보면 70~79세가 2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60~69세 23명, 80세 이상 16명, 50~59세 8명, 40~49세 3명, 30~39세 1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 수는 대구가 19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116명, 서울 91명, 경북 57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충남 8명, 대전 6명, 광주 4명, 충북 3명, 전북·전남·울산 각각 2명, 경남 1명 순이다. 제주와 세종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대본은 최근 20~40대 청장년층 확진자 비중이 크게 늘면서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장년층 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감염이 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28일 기준 20~40대 확진자는 24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9%에 달했다. 전날(47.5%)보다 1.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반면 위중증 확진자는 27일 77명에서 28일 78명으로 1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ECMO)또는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행위가 이뤄지거나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 자칫 치사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는 확진자 증가로 인해 중환자 치료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병상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총 100개로, 전체 중환자 병상(543개)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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