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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육군 훈련기관서 장병 줄줄이 양성…고3 교내 감염까지
[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이 발생, 지역감염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이후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이다.
이들은 666~675번 확진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6명은 최근 경기 지역에서 있었던 골프 모임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다. 골프 모임 관련 첫 확진자였던 광주 651번 환자의 직장 동료 또는 골프를 함께 즐긴 지인 등이다.
651번 환자의 자녀인 중학생 확진자(662번 환자)를 포함하면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662번 환자가 재학 중인 광산구 모 중학교 학생·교직원 중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671번 환자는 광주교도소 수용자로, 기존 교도소 관련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673번 환자는 전남대병원 관련 감염 사례로 분류된다. 입원 환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감염원 불상 환자와의 접촉,전남 지역 확진자의 지인 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전남에서는 장성군에 위치한 육군 전투병과 군사교육·훈련시설인 상무대에서 영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전날 상무대 소속 장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부대 안팎에서 직·간접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 316명 대상 진단 검사에서 장병 16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전수검사 대상자 316명 중 군 장병 280명과 부대 주변 마트를 방문한 주민 2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수능시험을 앞둔 3학년 학생 2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들은 같은 학교 첫 감염 사례인 전북 지역 유학생(전북 288번 환자)의 같은 반 친구다.전남 지역 첫 교내 감염 사례다.
해당 고등학교 학생 296명·교직원 71명 등 총 367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는 3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지역 누적 확진자는 광주 675명, 전남 416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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