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KCA, '2020 온택트 전파 체험학습' 다채

입력 2020.11.27. 14:09 수정 2020.11.27. 14:09 댓글 0개
생활 속 전파 이해도 높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원장 정한근 )은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을 맞아 오는 12월 5일까지 '2020 On택트 전파세상(부제 : 지금 우리 전파할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2020 On택트 전파세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자원인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방송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진흥주간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KCA는 지난 23일 생활 속 전파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KCA·장황남 전파체험관'을 개관했다.

이어 24일부터는 드론제작, 모스부호 만들기, 이동 천체차량(태양관측, VR관측)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무인 전파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광주 신창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프로그래밍(무선제어)을 경험할 수 있는 '언택트 전파교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 오는 12월 5일에는 사전에 제작·배포한 온라인 영상을 보고 라디오와 스피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전파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꾸러미는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각 기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수령 후 집에서 체험할 수 있다.

KCA 행사관계자는 "On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호남지역 초·중·고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전파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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