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구례군,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대상

입력 2020.11.27. 11:28 수정 2020.11.27. 11:28 댓글 0개
체험 꾸러미 세트 보급
유튜브 제작·배포 병행
구례군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2층에서 열린 '2020년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및 체험프로그램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운영 우수사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구례군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2층에서 열린 '2020년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및 체험프로그램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운영 우수사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木요일은 나무와 놀이 하는 날', 목공꾸러미 세트 제작 등을 추진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해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로 침체된 체험장의 활성화 운영 방안 모색으로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새로 개설해 구례군을 비롯해 전남 동부권과 전북 남원시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 밖 체험활동 지원과 진로·직업 목공 체험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목공예 기능인 양성지원 기초반을 운영해 교육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했으며, 지역 교육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비대면 목공체험 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아이들 가정에 보급했다. 또 교육 영상을 유튜브로 제작·배포해 목재문화체험장 운영과 존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강사진 초빙 교육 , SNS·블로그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을 통해 구례군이 목재문화 진흥과 목재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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