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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오랜만에 조권과 듀엣곡"···'첫 페이지' 내일 발매

입력 2020.11.26. 11:01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 (사진 = 선예 인스타그램) 2020.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음원 발표를 앞둔 근황을 전했다.

선예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조권씨와 함께 듀엣곡을 들려드리게 됐다"며 녹음실에서 촬영한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선예는 마이크 앞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내일 저녁 11월27일 오후 6시에 모든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S2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

선예와 조권이 호흡을 맞춘 듀엣곡 '첫 페이지'는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감성적인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낸 각별한 사이다. 2001년 SBS TV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2007년과 2008년에 그룹 '원더걸스'와 '2AM'으로 각각 데뷔했다.

한편 선예는 2013년 1월 캐나다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는 세 아이를 출산하며 육아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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