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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진자 가족과 식당·마사지샵 등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 지역 최초 확진자인 A씨(전남367번, 나주17번)발 감염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그의 직업 특성상 동선이 매우 광범위해 슈퍼전파자로 떠오르는 것이 아닌지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나주에서 A씨와 관련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현재 A씨 발 나주지역 연쇄 감염자는 그의 아내와 초등생 자녀 2명을 비롯해 식당 주인 B씨 부부, 식당 손님 1명, 지인 1명, 마사지샾 주인 1명 등 5명이다. 이 중 2명은 같은 모임 회원이다. 여기에 A씨와 회사에서 접촉한 직원 2명(광주624·626번)도 확진돼 관련 감염자 만 10명으로 늘어났다.
A씨 발 연쇄 감염자 발생으로 나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시의원 중 한 명이 A씨와 지난 18일 모임에서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인 가운데 확진된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지난 20일 시의원 13명이 점심식사를 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진단검사 결과 시의원들의 경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소 역학조사에 따라서 자가 격리 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어 사무 감사를 일시 중단한 채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가 거주하는 나주 혁신도시는 특성상 외부인 왕래가 잦은데다 A씨와 A씨 업체 관계자들의 동선이 광주 등으로 매우 광범위해 지역사회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특히 최초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A씨가 인후통 등 증상이 있는데도 닷새 동안 일상생활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나주에서는 기존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의 추가 감염자를 포함해 최근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A씨의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동부권은 확산세를 잡아가고 있는데 나주에서 돌발감염이 발생했다"며 "나주의 경우 감염자의 동선이 광범위해 매우 위중한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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