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정철 광주 북구의원,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 선정

입력 2020.11.25. 14:52 수정 2020.11.25. 14:52 댓글 0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 활약

이정철 광주 북구의원이 장애인 단체가 우수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둔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5일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된 '8대 전반기 광주시의회 및 기초의회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 결과보고 및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조례 부문 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시상 주관 단체인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해 2018년 7월1일부터 지난 6월30일까지 2년간 광주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이 기간 광주 지방의회 최초로 '광주시 북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대한 산적한 과제들이 적지 않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보고 들으면서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 달라는 장애인 분들의 요청과 격려로 알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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