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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밀접촉 128명은 분리 수용

광주 방역당국이 지역 4차 유행의 새로운 연쇄감염지가 된 광주교도소 재소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보름여 만에 10명이 넘는 추가 감염이 확인되면서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특히 확진 교도관 중 1명이 재소자들의 몸 수색 업무를 했던 탓에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광주시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광주교도소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모두 1천994명이다.
현재(오후 5시 기준)까지 확인된 광주교도소 내 확진자는 교도관 3명과 수형자 4명, 직원 가족·지인 4명 등 총 11명이다. 직원 등은 전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확진 수용자들은 교도소 내 별도 시설에서 자체 의료진으로부터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그간 541명의 진단검사를 완료한 방역당국은 교도소 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나머지 1천45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위험도 평가 결과 추가 감염 우려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교도관(광주 607번)이 공동 작업을 마친 재소자들의 신체 수색을 하는 업무를 맡아온 점도 전수검사 실시의 배경이 됐다.
방역당국은 또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밀접촉한 128명의 수용자를 파악, 이들 중 32명은 1인실 격리, 96명은 66개실에 분산 수용됐다.
1인실 수용자는 2주 격리 뒤 해제전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다인실 수용자는 3일에 1번씩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교도소는 특수시설이어서 수용자를 격리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옮길 수 없는 상황이다"며 "별도의 치료 시설에서 우선 치료를 한 뒤 상태에 따라 병원 이송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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