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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 주목받은 유튜브 패러디한 동영상 제작
입력 2020.11.24. 16:06 수정 2020.11.24. 16:06 댓글 0개지난해 시민들이 기획하고 제작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치킨누들수프' 커버댄스로 관심을 모은 광주시가 이번에는 세계적 으로 유명한 유튜브 영상을 패러디한 도시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광주시가 패러디한 영상은 3억뷰를 돌파한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로, 유튜브 채널 내 '광주 글로벌 프로젝트 5G × MUSIZ [5G다(오지다)'의 일환이다. 이번에도 시민들이 기획과 제작에 참여했다.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는 판소리밴드 '이날치'가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 감성의 밴드음악으로 편곡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서울·부산·목포·전주 등 6개 도시를 소개해 '1일 1범' 이라는 유행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 대표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인기 유튜브 영상에 광주의 색을 더해 영상을 제작했다 "광주 대박 터져라~"라는 주제로 기존 흥보가 중 '박타령' 한 대목을 현대적인 음색으로 편곡해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글로벌모터스, AI창업캠프 등 광주 명소를 배경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광주의 멋과 미래 비전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기 유튜버 투마리, 소피아 등과 함께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무진중학교와 수영동호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사전 기획 단계부터 영상 출연까지 시민이 참여했다.
홍보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빛튜브'를 통해 24일부터 공개됐다.
김이강 대변인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악을 활용한 시민 참여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라이브방송 활성화, 패러디 영상, 공무원 브이로그(VLOG)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활용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지경기자 jkpark@srb.co.kr
- 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정부의 2천명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에서 한 환자가 진료접수창구 앞을 지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처벌이 임박하자 의정 갈등 전면에 나선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광주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빈 자리를 한 달 넘게 메우던 교수들이 무더기로 사직 의사를 표하자 병원장이 직접 '교수 달래기'에 나섰다.2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들은 지난 25일부터 각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제출하고 있다.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에 이날 현재까지 사직서를 낸 교수는 총 283명 중 92명이다. 조선대 의대 교수는 총 161명 중 46명이 비대위에 사직서를 건넸다.두 비대위는 사직서를 취합해 조만간 학교 측에 일괄 제출할 계획이다.교수들은 사직서 수리 시까지 주 52시간 이내로 외래·수술·입원 진료를 하는 준법 투쟁을 검토하고 있다.대학병원은 교수들의 근무 시간 단축을 우려하고 있다.공공보건의와 군의관이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있지만, 각 진료과를 진두지휘하는 건 교수(전문의)이기 때문이다.전남대·조선대병원은 환자가 급감한 병동을 통폐합하며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이미 한 달 넘게 이어진 과중한 업무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교수들의 향후 집단행동에 병원 측이 예의주시하는 이유다.상황이 악화일로에 치닫자 전남대병원장은 교수 달래기에 나섰다.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이날 오전 본·분원 소속 350명 임상교수 이상 교수들에게 개별 문자를 보내 필수진료 유지를 호소했다.정 원장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현 상황에서 진료 기능 축소로 교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의대 비대위 결정으로 일부 과에서 외래, 응급 진료범위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병원은 광주·전남 환자들의 최후 보루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를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불가피하게 과의 상황으로 진료 기능을 축소하고자 한다면, 미리 진료처와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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