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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중소기업 생산제품 홍보책자 제작 등

입력 2020.11.24. 13:50 댓글 0개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중소기업 제품 안내 책자.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0.11.24.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생산제품 안내 책자 3000부를 제작, 유관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대응 산업단지 입주기업 전수 조사를 통해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책자에는 중소기업 71개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의 상세한 설명과 기업체 정보 등이 담겼다. 기업 별 QR코드도 있어 업체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주요 수록 제품은 ▲방송통신 ▲조명 ▲전자부품·기기 ▲기계장비 ▲의료·보건용품 ▲주방기기 ▲뷰티용품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편의를 위해 목록을 분야 별, 조달청 등록업체 별로 구분했다.

북구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서도 전국 지자체에 상품을 소개한다.

한편 북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 '해외바이어 화상수출상담소'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도 중소기업 무역 역량강화 온라인교육비, 수출기업 해외인증비 등을 지원한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24일 북구 수곡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0.11.24. photo@newsis.com

◇북부소방, 수곡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광주 북부소방서는 24일 북구 수곡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 관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 신속한 초기 진화가 어려운 자연마을 중 매년 한 곳을 뽑아, 소방 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면 주민 중 명예소방관을 위촉하고 기초소방시설(소화기·주택화재경보기 등)을 보급한다.

이를 통해 화재 조기 발견과 초기 진화 환경을 개선, 주거 지역 피해를 최소화한다.

북부소방은 수곡마을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 114개를 보급했다.

또 공용소화기함·소화기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소화시설 사용법과 심폐소생술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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