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 공사장 펌프카 붐대에 맞은 40대 노동자 사망뉴시스
- 파경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 위협"···비비탄 의혹 반박뉴시스
- 박하선 "♥류수영과 싸울 것 같으면 톡 보낸다"뉴시스
- [올댓차이나] 3월 중국 청년 실업률 15.3%···"내수부족에 고용 자제"뉴시스
- 황성빈에 화난 켈리?···롯데-LG전서 벤치클리어링뉴시스
- 법원, 박현종 전 bhc 회장 딸 아파트 가압류 인용뉴시스
- '나솔' 15기 옥순♥광수 "결혼 전부터 이혼변호사 유튜브 봐"뉴시스
- 美 '철강 부정행위' 비난에 中 "중국 아닌 미국 얘기"뉴시스
- "대마초 피운 뒤 반려견 죽였다"···경찰에 자수한 20대 구속뉴시스
- 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뉴시스
정 총리 "코로나 공직기강 해이 사례, 책임 엄중히 물을 것"
입력 2020.11.24. 09:05 댓글 0개"수능, 중요 국가행사…수능방역에 모든 역량 집중해달라"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공직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랜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가 누적된 공직사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하면서, 올해 마무리해야 할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할 엄중한 시기"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먼저 희생적인 자세로 방역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고, 대면회의와 출장, 회식이나 연말연시 모임은 삼가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내달 3일 치러질 수학능력시험을 두고 "우리에게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이 아니다. 수험생과 그 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마음을 졸이며 응원하는 중요한 국가행사"라며 "올해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로 한층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여건 속에서 수능을 준비했다"며 "이런 수험생들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관계부처는 수험생 이용시설의 방역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확진·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수능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정 총리는 "어제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제안해주셨다"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기후위기 대응과 2050년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헤쳐나가야 할 길이다. 미래지향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이행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주일 후부터 시작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중국 등 주변국과의 협력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윤, 미한재계회의에 "미 기업 투자·한국 기업 활동 지원을"
- · 국민의미래, 조국 일상사진에 "위선에 능숙하신 분"
- · 이석현 새미래 비대위원장 "재창당 각오로 정비"···인적 구성 마무리(종합)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6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7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