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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항체치료제, 1월 초까지 美서 30만 회분 보급"

입력 2020.11.24. 01:57 댓글 0개
슐라이퍼 CEO "8만 회분 즉시 배포 가능"
美식품의약국, 21일 긴급 사용 승인
[뉴욕=AP/뉴시스]10일 2일 영상으로 공개된 미국 제약업체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실험 모습. 2020.11.23.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제약업체 리제네론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미국에서 내년 1월 초까지 30만 회분 보급한다.

레너드 슐라이퍼 리제네론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즉시 배포 가능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8만 회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년 1월 이후 매달 10만 회 분량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슐라이퍼 CEO는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험을 실시 중이라며, 효과가 입증되면 매달 사용가능한 분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백만 회분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 지금은 이것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면 확진자 수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식품의약국(FDA) 은 지난 21일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투약 대상은 12세 이상의 경증 또는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다.

이 치료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초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처방받은 여러 약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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