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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인 파이잘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왕자는 23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나기 위해 22일 사우디를 비밀 방문했다는 것을 부인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알 사우드 왕자는 트위터를 통해 "그런 만남은 없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가 텔아비브에서 전용기로 홍해 도시 네옴으로 이동했다는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대해 네타냐후는 논평을 거부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역사적으로 적대적인 이스라엘과 사우디 지도자 간 첫 만남이 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몇 달 동안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수단 간 관계 정상화를 이끌어낸 뒤 이스라엘과 사우디에도 관계를 정상화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사우디는 이러한 움직임을 조심스럽게 환영하면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기다릴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을 비롯한 언론은 익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와 모사드 정보국 요시 코헨 단장이 22일 저녁 사우디에서 무함마드 왕세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알 사우드 외무장관은 그러나 모하메드 왕세자와 폼페이오 장관의 회담에 이스라엘 당국자는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참석한 관리들은 미국과 사우디뿐이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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