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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42)이 2주만에 건강을 회복했다.
AFP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영상을 통해 "드디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관저로 복귀해 업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일 확진 사실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그가 약한 증상을 보였다며 감염 초기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다가 정부 치료소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위험을 이해하고 가능한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며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시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따라 달라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3만5000여명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약 1만1000명이다.
젤렌스키 대통령 외에도 장관 여러 명이 최근 몇 주 사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막심 스테파노프 우크라이나 보건장관은 이달 초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나라가 재앙에 빠지기 직전"이라고 우려했다.
구 소련 연방 국가인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최빈국 중 하나다. 보건의료 시스템이 취약한 탓에 코로나19 사태로 병상과 의료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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