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석열 협박방송' 유튜버 1심서 징역 1년···법정구속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7명 늘어 1만585건···전체 56.3% 뉴시스
- [속보] 검찰,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들 압수수색뉴시스
- 세븐틴 정한 "계속 무엇이라도 배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화보]뉴시스
- 서울시민 2만7000명 "돌봄노동자 지위 향상" 조례 제정 제안뉴시스
- 에어부산, 부산소방본부 소방관에 항공안전 훈련뉴시스
- 엔씨 "AI 경쟁력 입증"···국제학술대회에 논문 게재뉴시스
- 야당, 尹 거부권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의결 [뉴시스Pic]뉴시스
- 이미애 김해시의원 "다문화·이주 청소년 지원 확대해야"뉴시스
- 경남도 특사경, 유원시설업 미신고 키즈카페 4곳 적발뉴시스
광주 남구,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전파시 징계
입력 2020.11.23. 17:01 수정 2020.11.23. 17:02 댓글 2개김병내 구청장 포함 전직원 15% 재택근무
광주 남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직사회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내놨다. 불필요한 모임 등에 참석해 코로나19 확진·전파 시 징계하고 부서별 근무인원의 15%를 재택근무로 전환한다.
23일 남구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과 관련해 공무원의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불요불급한 모임 및 회식 자리에 참가해 코로나19 확진으로 지역사회에 감염병을 전파한 공무원에 대해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행정안전부에서 특별 복무지침인 '공직사회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에 따른 것으로 이날 오전 구청 긴급회의를 열어 결정했다.
먼저 남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김병내 구청장을 포함해 부서별 근무 인원의 15%를 재택근무로 전환한다.
재택근무는 광주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해제시 까지 적용하며,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 비율을 조정한다.
이와 함께 모임과 회식 등은 최대한 자제한다. 특히 정부에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모임·행사·회식 관련 특별지침'을 내림에 따라 이를 지키지 않고 모임 및 회식 자리에 참석해 코로나19에 감염·전파할 경우 징계 한다.
아울러, 남구 선별진료소 보강 공사를 통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한다.
남구 관계자는 "정부에서 코로나19 유행을 크게 우려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공직자들의 솔선 수범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면서 "특별지침을 위반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복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황사는 오늘인데 어제 내린 흙비? 16일 오전 광주 북구청 주차장에 주차된 한 차량에 비로 인한 얼룩이 선명하게 보인다. 16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LPG 가스충전소, 충전을 마친 차량들이 세차를 위해 대기중이다. 광주지역에서 미세먼지와 황사 영향권에 포함되지 않는 시점에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려 원인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18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돼 지난 16일부터 오후부터 광주·전남지역에서 관측됐다.그런데 미세먼지와 황사 예보가 없던 15일 지역에서는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렸다.16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LPG가스 충전소에서 세차를 마친 택시기사 황모(59)싸는 "15일 비가 왔을 때는 미세먼지도 황사도 없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차를 보니 마치 흙비라도 내린 듯 얼룩이 심하게 보였다"며 "황사는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기상청에서 예보하던데, 왜 흙비가 내린 것인지 궁금하다"고 의아해했다.실제 광주는 15일 오전 5~10㎜의 약한 비가 내렸으며 당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었고 황사도 관측되지 않았다.광주에서 황사가 관측된 것은 16일 오후부터였다.이러한 상황의 원인은 지상에 있는 미세먼지 관측 위치에 있다.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는 상층 바람을 타고 이동해 통상 1~3일 이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데 만일 황사가 대기 상층부에서 지상에 내려오지 않는다면 미세먼지 농도 측정기에 관측되지 않는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즉, 국내에서 황사가 관측되기 전에도 대기에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고, 비가 내렸을 때에도 미세먼지와 불순물이 함께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기상청 관계자는 "지상 대기질은 나쁘지 않더라도 상층 대기의 미세먼지와 불순물들이 비와 함께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봄철 야외활동을 계획한다면 사전에 황사 관측여부나 미세먼지 농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모래 입자뿐만 각종 오염물질들과 함께 넘어오기 때문에 황사가 관측되는 날은 호흡기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광주 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는 16일 오후 185㎍/㎥에서 17일 오후 274㎍/㎥까지 올라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18일 오전 10시까지 165㎍/㎥로 '매우나쁨' 수준을 유지 중이며 기상청은 19일부터 '보통'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 [광주소식]도시문제 해결 인공지능 기업 지원 등
- · 광주시, '8727억 증액' 추경 편성···지방채 720억 발행
- · 경남도 특사경, 유원시설업 미신고 키즈카페 4곳 적발
- · "ㅎㅎ되게 까다로우시네"···신입에게 날아온 메일
- 1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천에서 찾았다···가출이었나?..
- 2[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3'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4"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보장하라"..
- 5'저수지 추락 아내 살해' 숨진 무기수···재심서 현장 재검증..
- 6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471억 들여 2026년 완공..
- 7경남도,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추진..
- 8부산 민주당 "부산시, 에어부산 분리매각 산은 눈치 안 봐야"..
- 9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10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