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장비용 29만9천원···김장철 안정세 지속

입력 2020.11.19. 14:53 댓글 0개
1주일 전 수준 유지…배추·무 하락세 이어져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든 이달 셋째 주 김장비용(4인 가구 기준)은 20만원 후반대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지난주와 동일한 29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aT가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 가격을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조사한 결과다.

품목별로 보면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와 무는 하락했고, 아직 출하량이 많지 않은 갓과 공급량이 줄어든 미나리는 다소 상승했다.

배추는 20포기당 6만745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9.9% 하락했다. 무 역시 10개당 1만9928원으로 같은 기간 4.0% 내렸다.

반면 갓(1만2726원)과 미나리(1만6889원)는 이 기간 각각 15.9%, 15.8씩 올랐다.

보다 자세한 김장재료 구입비용 정보는 aT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