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송정역·평동산단 일대에 '스마트시티' 조성한다

입력 2020.11.16. 10:21 수정 2020.11.16. 10:21 댓글 30개
평동준공업지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위치도(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송정역과 평동일반산업단지 주변에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5일 민관합동으로 '광주 평동준공업지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동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광산구 지죽동 735-2번지 일원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및 전략산업시설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 면적은 139만5천553㎡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지 주변에는 광주 송정역과 평동일반산업단지, 서해안 고속도로, 황룡강 등이 위치해 있다.

시는 이 일대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공지능기술, 친환경기술 등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개념이 반영된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에너지산업, 친환경 자동차, 문화콘텐츠 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도 함께 진행된다.

현재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중이며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내년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여정기자 lovesuny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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