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기고> 마약범죄의 현 주소와 특별단속기간

입력 2020.11.05. 14:00 수정 2020.11.11. 20:05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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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여수경찰서 여문파출소)

"마약은 어떤 존재인가요?" 라고 묻는다면 누구나 백해무익의 약물로 없어져야 할 존재로알고 있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마약은 불법적으로 밀반입, 조직적으로 유통·판매되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가 되고 있다.

마약은 투약뿐 아니라 소지·제공·수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게 범죄가 된다. 마약을 투약하는 순간 쾌락에 빠져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가 돼 2차 범죄로 이어져 모두에게 심각한 해약을 불러 일으키는 문제이며 마약 범죄는 재범률이 높아 처벌과 함께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하는 범죄 중 하나이다.

이에 전남지방경찰청은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약수사대를 비롯한 가용 수사관을 동원하여 연말까지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마약 단속이 마약 범죄근절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국민의 신고가 함께 이뤄져야 근절이 가능하다.

마약은 한사람의 삶을 망가뜨릴 수 있는 물품이다, 순간의 호기심으로 소중한 삶을 망치는 선택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며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청 112,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1899-0893으로 전화하여 마약 범죄 근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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