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데뷔 8년 만에 솔로가수 활동을 병행한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오는 30일 첫 솔로 앨범 '카이'(KAI·开)를 발매한다.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실린다.

카이는 지난 2012년 엑소 멤버들과 데뷔, '으르렁' 등의 히트곡을 내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특히 팀의 메인 댄서로 퍼포먼스 실력과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SM의 어벤져스 그룹 '슈퍼엠' 멤버이기도 하다. 앞서 콘서트에서 공개한 솔로곡 '컨페션(Confession)', '스포일러' 등으로 무대 장악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글로벌 패션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음반은 이날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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