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판부터 역전승···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끝까지 물고 늘어져"뉴시스
- 6이닝 무실점 쾌투···LG 손주영 "6이닝 무조건 채우고 싶었다"뉴시스
- [속보] 기시다 "내달 방미 때 세계에 견고한 동맹관계 보여줄 것"뉴시스
- [속보] 기시다 "北日 간 성과 내는 관계 실현, 쌍방 이익에 합치"뉴시스
- 기시다 "올해 안 물가상승 뛰어넘는 임금상승 실현···내년부터 정착" 다짐뉴시스
- 노시환 2점포·문동주 호투···한화, SSG와 3연전 싹쓸이뉴시스
- 의정부 국힘 전희경·이형섭 합동출정식···한동훈 "규제해소 약속"뉴시스
- 구단 한 경기 최다 타이 25안타···LG 염경엽 감독 "다음 경기 기대"뉴시스
- 미국 2023년 경제성장 2.5% 확정···4분기는 연율 3.4%로 상향뉴시스
- 지난해 韓서 쇼츠 조회수 90% 성장···시청자도 40%↑뉴시스
광주FC, 시즌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
입력 2020.10.31. 00:26 수정 2020.10.31. 09:05 댓글 0개박정수 복귀…최종전 활약 기대
시즌 최종전을 앞둔 프로축구 광주FC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원정길에 나섰다.
광주는 내달 1일 오후 3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 울산 현대전을 치른다.
이미 창단 첫 파이널A 진출과 함께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광주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굳이 한가지 아쉬움을 꼽으라면 파이널A에서의 승리가 없다는 점이다.
광주는 홈폐막 경기였던 지난 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상대의 거친 압박과 다소 아쉬웠던 마무리 속에 0-1로 석패하면서 승리 기회를 놓쳤다. 결국 이번 울산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파이널A의 승리는 없다.
사실 울산전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울산은 올 시즌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팀으로 우승 경쟁을 하고 있어서다. 또 우승 경쟁팀답게 전 포지션에 걸쳐 대표급 선수가 즐비하다.
하지만 광주는 마지막 경기까지 포기하지 않을 각오다.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다행히 광주는 울산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앞서 치른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거둔 것이다. 광주가 선제골을 넣고 울산이 추격하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전력 차 컸음에도 광주가 보여준 조직력과 투혼은 울산을 주눅들게 만들었다. 덕분에 울산은 광주를 올 시즌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울산이 승점 3점을 빼앗지 못한 팀은 광주와 전북이 유일하다.
분위기도 광주가 유리하다.
광주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지만 울산은 다르다. 울산은 선두 전북에 승점 3점 뒤져있어 승리가 절박하다. 무조건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 뻔하다.
이에 광주는 카운터를 노릴 셈이다. 리그 최상위 삼각 편대 수준을 보이는 펠리페-엄원상-윌리안을 공격라인에 투입시킬 전망이다. 또 중원에는 박정수가 돌아와 기대가 크다. 박정수는 울산의 공격을 차단함과 동시에 역습의 시발점이 돼 줄 것으로 추측된다.
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릴 울산의 공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을지, 높은 집중력과 많은 활동량 등이 필요하다.
박진섭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우리의 할 일이다. 선수들도 프로답게 마지막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아부을 준비를 마쳤다"며 "컨디션이 좋은 선수와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선수를 뽑아 울산에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둔 광주가 우승 후보 울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며,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다뤘다.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광주FC, '달빛 더비'에서 1위 탈환 노린다
- ·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담금질
- · 첫 판부터 역전승···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끝까지 물고 늘어져"
- · 여자농구 우리은행, 3차전 KB국민은행 잡고 우승에 1승 남아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