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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니셰프와 아프리카·중남미에 500만불 지원 추진

입력 2020.10.30. 22:09 댓글 0개
코로나 속 아동·청소년 보호·건강·교육 협력 강화
진단키트 등 韓제품 유엔 조달시장 진출 관심 당부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10월30일 제16차 한-유니세프(UNICEF)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우리측에서는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유니세프측에서는 샬럿 고르니츠카 사무차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부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셰프)이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00만불 규모의 방역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 샬럿 고르니츠카 사무차장은 30일 제16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셰프) 정책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긴밀히 협력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기여해온 것을 평가하며 이같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유니세프를 통해 1000만불 규모를 지원 중이다.

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서울과 뉴욕에서 교대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으로 열렸다.

양측은 한국 및 유니세프의 개발협력 및 인도적 지원 정책 방향과 UN개발시스템 개혁 현황, 우리 기업의 조달 참여 및 우리 국민의 유니세프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국장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한국 제품이 유니세프 조달시장에 진출한 것을 평가하고, 향후 다양한 제품의 유니세프 조달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 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유니세프 측은 한국이 재정기여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 집행이사국으로서 유니세프 활동을 지원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교육, 보건, 젠더, 혁신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향후 정부는 유니셰프와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전세계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건강, 교육 증진을 위해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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