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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진안 더블더블' BNK, 우리은행 잡고 공동 3위

입력 2020.10.30. 21:25 댓글 0개
[서울=뉴시스]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진안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BNK는 3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진안의 활약을 앞세워 71-70 신승을 거뒀다.

3승3패가 된 BNK는 우리은행(3승3패)을 2연패에 빠뜨리며 공동 3위에 올라섰다.

진안이 2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가드 안혜지가 14점 7어이스트로 힘을 보탰다. 김희진(8점)은 69-70으로 뒤진 4쿼터 종료 25.1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역전승을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마지막 공격에서 김정은의 슛이 림을 외면했다. 리바운드에서 30개-37개로 열세를 보였다.

여자프로농구는 휴식기에 들어간다. 다음달 22일 부천 하나원큐-청주 KB국민은행의 경기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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