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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번째 안타 신고' 페르난데스, 200안타에 한 개 남았다

입력 2020.10.30. 19:01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3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페르난데스가 1타점 안타를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2020.09.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호세 페르난데스(32·두산 베어스)가 '200안타'까지 단 한 개만을 남겨놨다.

페르난데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1회 무사 2루를 맞은 페르난데스는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의 2구째를 공략, 좌전 안타를 날렸다.

페르난데스의 올 시즌 199번째 안타다.

페르난데스가 시즌 최종전인 이날 한 개의 안타만 더 때리면 200안타 고지를 밟게 된다.

KBO리그에서 200안타를 달성한 건 2014년 서건창(키움 히어로즈)뿐이다. 서건창은 그해 201안타를 때려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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