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브라질)=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새 무려 2만6106명 늘어난 총 549만4376명에 이르렀다고 브라질 보건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망자도 24시간 새 513명이 늘어나 전국의 사망자 수가 총 15만8969명이 되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브라질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상파울루주가 코로나19 감염의 핵심지역으로 총 110만886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그 가운데 3만9119명이 사망했다.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 수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확진환자 수로는 미국, 인도에 이어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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