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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배상문,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부진

입력 2020.10.30. 10:28 댓글 0개
[크롬웰=AP/뉴시스]이경훈이 25일(현지시간) 미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에서 개막한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6번 홀에서 티오프하고 있다. 이경훈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7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06.26.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첫날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이경훈은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버뮤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은 두 차례만 컷 통과에 성공했다. 버뮤다 챔피언십에서도 컷 탈락을 걱정해야할 위기에 놓였다.

피터 맬너티(미국)는 버디 9개, 보기를 1개를 쳐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재미교포 더그 김과 라이언 아머(미국)는 7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34)은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7개월 만에 관중 입장을 수용했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에 매일 5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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