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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목포사랑카드' 이벤트 당첨자 경품 증정

입력 2020.10.30. 10:16 수정 2020.10.30. 10:21 댓글 0개
매월 50만원 한도 캐시백 제공

광주은행(송종욱 은행장)은 지난 29일 목포시청에서 '목포사랑카드' 출시기념 이벤트의 당첨자에 대한 경품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목포시의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카드'의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이번 이벤트에서 광주은행은 총 3천800여명의 카드 발급 고객 중 413명을 추첨해 1등 1명에게는 '목포사랑카드' 100만원, 2등 2명에게는 '목포사랑카드' 50만원, 3등 10명에게는 '목포사랑카드' 10만원, 4등 400명에게는 GS25편의점 기프티콘 5천원권을 증정했다.

목포시가 지난해 7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목포사랑카드'출시함에 따라 광주은행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목포지역 7개 영업점과 무안지역 2개 영업점에서 발급 업무를 맡아 왔다.

광주은행가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에 힘을 기울인 결과, 지난 7월 1일 출시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총 24억원이 이용됐다.

'목포사랑카드'는 별도로 현금 구매하거나 충전할 필요 없이 본인 명의 광주은행 계좌와 연결해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매월 50만원 한도내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이용시 0.2% 캐시백 ▲슈퍼·편의점, 이·미용업종, 영화업종, 커피업종, 교통업종 등에서 이용금액의 5% 캐시백 ▲주유업종에서 리터당 50원 캐시백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송종욱 은행장은 "앞으로도 목포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로 목포시의 자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경쟁력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목포사랑카드'의 발급 및 운영,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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