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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차기 총장 후보 오콘조-이웨알라, 스가 日총리 칭찬
입력 2020.10.29. 17:21 댓글 0개[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세계무역기구(WTO)로부터 28일 차기 사무총장으로 추천받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전 재무장관이 경쟁자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반대하고 있는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총리에 대해 "진정한 리더십"을 갖췄다고 칭송했다.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는 지난 27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스가 총리가 오는 2050년까지 일본이 실질적으로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것을 축하한다며 이는 탄소 순배출 제로를 향한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러한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의 스가 추켜세우기는 일본의 유명희 반대에 대한 감사를 표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앞서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지난 26일 일본은 한국의 유명희 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며 나이지리아의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었다.
일본은 "주요 국익을 조율하고 다자간 무역체제의 유지와 강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들이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한국이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통제 강화가 불공정하다며 WTO에 제소한 것과 관련, 유명희 후보가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면 향후 분쟁 해결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외신에 따르면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는 WTO의 차기 사무총장 선출 선호도 조사에서 163개 회원국 가운데 104개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유명희 후보에 큰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WTO는 이에 따라 오콘조-이웨알라를 차기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했지만 미국이 유명희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누가 차기 사무총장이 될 것인지를 둘러싸고 다시 불투명성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월례브리핑도 불참 통보 [베이징(중국)=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7일 정재호 주중국한국대사가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주중한국대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재외국민 투표는 오는 4월 1일까지 해외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재외 유권자는 14만7000여 명이다. 2024.03.27. pjk76@newsis.com[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주재관에게 모욕적인 발언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재호 주(駐)중국대사가 당초 예정돼있던 일정에 불참을 통보했다.주중대사관은 29일 현지 특파원들에게 "1일 주중특파원 대상 월례브리핑은 대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공사참사관 브리핑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정 대사는 지금까지 매달 첫 주에 현지에 파견된 언론사 특파원들을 대상으로 대사관 및 양국 관련 현안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4월 첫 주에 예정된 브리핑을 앞두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갑자기 일정 불참을 통보한 것이다.앞서 전날은 대사관 앞에서 입장을 묻기 위해 기다리는 기자들의 질문에 함구한 채 차량을 타고 대사관 밖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정 대사는 최근 주중대사관에 근무하는 일부 주재관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이달 초 신고를 당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외교부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상황이다.정 대사는 업무 시간에 본인 방으로 해당 주재관을 불러 대화하는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주재관은 정 대사의 발언을 녹음해 제출했다.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정 대사는 전날 "사실관계 조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는 만큼 현 단계에서 구체적인 언급을 삼가고자 한다"며 "언론의 보도 내용은 일방의 주장만을 기초로 한 것"이라는 짧은 입장을 대사관을 통해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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