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배동신 어등미술제 출품작 공모 등
입력 2017.09.25. 17:25 수정 2017.09.26. 16:48 댓글 0개【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산구, 배동신 어등미술제 출품작 공모
광주 광산구는 예술인의 창작 열정을 북돋고 신인을 발굴하는 '제27회 배동신 어등미술제'의 출품작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작품은 포트폴리오, 서예·문인화 두 분야로 나눠 접수 받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오는 10월2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근작품(5점~10점), 작품론, 약력을 마감 시한까지 보내면 된다.
웹하드 어등미술제 폴더(ID:a9413377·PW:1234)로 접수 받는다.
심사위원단은 1차 포트폴리오 심사(10월 21일), 2차 실물작품 심사(10월 28일)로 수상작을 가려 10월31일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서예·문인화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광산문화원(광산구민회관 2층)에서 접수 받는다. 방식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이다.
수상자는 10월 24일 광산구와 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1월 15일 오후 4시 광산구민회관에서 개최하며, 이날부터 11월 2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배동신 어등미술제와 관련된 문의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254)와 광산문화원(062-941-3377)로 하면 된다.
광산구 송정동에서 태어난 배동신 화백(1920~2008)은 한국 근현대 수채화 1인자로 평가받는 거장이다.
'한국의 배', '자화상', '조선장' 등의 작품으로 수채화가 회화의 한 장르로 인정받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한국수채화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광산구 사회단체, 저장 강박 이웃 돕기 총출동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시민단체와 봉사단이 수년에 걸쳐 폐기물을 쌓아놓은 80대 주민의 집을 찾아 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봉사단은 광산구 본량동 안모(84·여·지체장애 5급)씨의 집에서 쓰레기 10t을 치웠다.
상태가 양호한 종이·고철을 따로 분류해 재활용품점에 팔았다. 판매금은 안씨에게 전달했다.
최근 여동생(79), 지적 장애로 보이는 조카(56)와 함께 살고 있는 안씨가 폐기물을 쌓아둬 이웃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광산구는 지난 18일 안씨의 집을 찾아 동물 배설물과 쓰레기, 각종 폐기물이 가득차 있는 사실을 확인한 뒤 대책 회의를 벌였다.
바람꽃주거환경봉사단, 우산동자원봉사캠프, 여성방범대, 선운방범대,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본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35명이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뜻을 모은 뒤 이 같은 봉사 활동을 펼쳤다.
광산구는 안씨 가족의 저장 강박을 해소하기 위해 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의뢰해 적절한 심리 지원을 받도록 했다.
◇광산구의회 정진아·최순이 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광주 광산구의회는 정진아·최순이 의원이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진아·최순이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동구 벤처빌딩에서 열린 광주시·구의회의장단협의회 주관 '광주시 자치구의회 지방의정 봉사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의정 봉사대상은 광주시 기초의원 중 조례 발의, 예산 심의, 행정 사무 감사, 각종 안건 처리 등 활발한 의정 활동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정 의원은 '광산 송전탑 및 변전소의 지중화 촉구 건의안', '5·18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보존 촉구 건의안' 등을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광산구의회 전반기 예산결산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결산 검사 위원 선임·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꼼꼼한 예산 심의로 주민 복지 향상과 의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김덕주 광산구의회 주무관은 우수 사무국 직원으로 선발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sdhdream@newsis.com
- '나솔' 19기 영식, "옥순아 사랑해" 뜬금 고백 [서울=뉴시스] 내달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 후 확 달라진 옥순의 태도가 공개된다. (사진=ENA, SBS Plus 제공) 2024.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나는 SOLO(솔로)' 19기에서 사각 로맨스가 펼쳐진다.내달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 랜덤 데이트 후 확 달라진 옥순의 태도가 공개된다.옥순은 상철과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진짜 솔직하게"라는 옥순의 말에 상철은 검지손가락으로 옥순을 가리켰다. 옥순은 "나도"라고 화답하며 상철과 하이파이브까지 한다.옥순은 "통했네?"라고 기뻐했다. 상철은 "그렇구나"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확인시켜주는 거지"라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핑크빛 기류를 읽어낸다.그런가 하면 '옥순 지키기'에 나선 영식은 솔로녀들에게 "옥순님 좀 불러줄래요?"라고 요청한 뒤, 옥순과 1대1 대화에 돌입한다. 여기서 영식은 "상철님 같은 스타일이 가까워요? 아니면 나 같은 스타일이 (원하는 남자친구 스타일에) 가까워요?"라고 옥순의 속마음을 떠본다. 잠시 망설이던 옥순은 "내가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놨다.슈퍼 데이트권을 따기 위한 치열한 미션이 시작된다. 솔로남들은 힘차게 '개다리 춤'을 추며 미션에 열중한다. 얼마 후 영식은 갑자기 "옥순아, 사랑해"라고 외쳐 놀라움을 안긴다. 광수 역시 미소를 지으며 "옥순아, 사랑해"라고 소리친다. 반면 옥순은 "상"이라고 상철의 이름을 부르려다가 "아, 못하겠어"라고 한 뒤 민망한 미소를 짓는다. 19기 솔로남녀들이 뜬금 없이 "사랑해"라고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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