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헷갈리던 순환01번, A-B로 구분 운행한다

입력 2020.10.28. 16:48 수정 2020.10.28. 16:48 댓글 3개

광주시가 운행방향이 혼란스럽다는 지적을 받아온 시내버스 순환01번 노선을 내달 1일부터 순환01-A번과 순환01-B번으로 구분해 운행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순환01번은 시청, 버스터미널, 광주역, 조선대, 남구청, 풍암지구, 마재우체국, 운천저수지 등 광주의 주요 거점을 양방향으로 순환 운행하고 있지만 서로 반대방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6개 정류장(세하동, 서창농협 벽진지점, 김대중컨벤션센터역, 5·18자유공원, 상무금호아파트, 계수초교)에서 같이 정차하고 있어 시민들이 버스를 탈 때 혼란스럽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광주시는 이같은 지적에 따라 계수초교를 기점으로 시청, 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순환하는 01번은 순환01-A번으로, 계수초교를 기점으로 운천저수지, 마재우체국 방향으로 순환하는 01번은 순환01-B번으로 구분해 운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내버스 앞쪽 LED 전광판에 운행방향을 표시하고 버스 내부에서는 음성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의 노선안내도 역시 운행방향별로 구분해 부착한다.

손두영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승객, 운수종사자, 인근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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