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천은사 상생의 길'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입력 2020.10.27. 17:52 수정 2020.10.27. 17:53 댓글 0개
응모작 80점 중 29점 수상
천은사 상생의 길 그림 공모전 대상 수상작(김현정)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신규 조성된 천은사 일원 상생의 길(저지대 순환탐방로)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천은사 상생의 길' 그림 공모전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지난 9월 22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그림공모전은 '천은사 상생의 길'을 잘 표현한 작품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대상 1점, 최우수 3점, 우수 9점, 입선 15점과 구례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 특별상 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천은사 수홍루를 표현한 '같이 걸어다닌 천은사'가 선정됐으며 사람과 자연, 상생의 길 등을 표현한 '상생의 길 위에서', '동물들은 내친구', '행복의 길' 등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대상 20만원, 최우수 10만원 등 총 상금 140만원을 수상자에게 전달하고, 수상작을 지리산국립공원 SNS, 천은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천은사 상생의 길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장필재 탐방시설과장은 "구례 청소년들이 그린 그림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천은사 상생의 길을 알게 되고 탐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