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나주시청 발 코로나19, 최악 상황 넘겼다

입력 2020.10.27. 15:29 수정 2020.10.27. 15:29 댓글 0개
2명 확진 외 추가 확진자 없어
밀접 접촉 145명만 ‘자가 격리’
지난 26일 나주시청사가 임시폐쇄된 가운데 직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있는 모습. 뉴시스

'시청 폐쇄, 전직원 코로나 진단검사' 등 코로나19확산 우려가 제기됐던 나주시가 2명 확진 외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나주시청 본청 전체 직원과 182·18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등 796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두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만 145명에 달하는 등 추가 확진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에서 '나주시청발 코로나'확산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 2명의 확진자가 근무했던 부서 직원 전원이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되면서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타 부서에서 최소한의 상황유지 인력을 지원받도록 했다.

자가격리에 들어간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통해 정상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특히 183번 확진자의 경우 지난 주말 나주의 임시검사시설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다행히 추가 확진은 나오지 않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들은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 이후 격리해제 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무원 신분인만큼 감염병 관련 수칙을 보다 더 철저히 준수하고 원칙대로 규정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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