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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꽃미남 암행어사로 안방극장 컴백···스틸 공개

입력 2020.10.26. 20:58 댓글 0개
[서울=뉴시스]KBS 2TV 새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관' 스틸. (사진=아이윌 미디어 제공) 2020.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관'에 출연하는 배우 김명수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암행어사' 측은 26일 고운 비단 두루마기와 갓을 차려입은 지체 높은 도련님의 모습을 한 김명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명수는 암행어사를 상징하는 마패를 드러내며 자신만만한 모습도 보인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김명수는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야망도, 목표도 없이 오늘만 사는 홍문관 부수찬 '성이겸' 역을 맡았다.

과거 성이겸은 장원급제한 촉망받는 우수한 인재였으나 어쩐 일인지 나랏일에 큰 관심이 없는 평범한 관료로 생활한다. 하지만 은밀히 노름판을 벌이는 타짜의 이중생활을 하다 발각, 벌로 암행어사를 맡게 돼 미궁에 빠진 사건 수사에 나서게 된다.

김명수는 원치 않던 암행어사가 됐지만 어사단 일원들과 나라의 기강을 좀 먹는 악한 무리들을 처단하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암행어사'는 오는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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