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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조조챔피언십 3R 공동 25위···토머스 단독 선두

입력 2020.10.25. 11:03 댓글 0개
[잭슨=AP/뉴시스]임성재가 2일(현지시간) 미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45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2020.10.03.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아직 '톱10' 진입 가능성은 남아있다. 임성재는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7위인 그룹과 4타 차다.

임성재는 2번홀(파5)과 5번홀(파5)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7번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라운드 12번홀(파3)과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중간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선두를 달렸다. 토머스는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욘 람(스페인)이 1타 차로 토머스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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