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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흘읍 2명 확진, 양주 섬유공장 관련 확진자 접촉

입력 2020.10.24. 16:48 댓글 0개

[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양주 섬유공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시는 소흘읍에 거주하는 A씨 등 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포천시 115번)와 B씨(포천시 116번)는 포천시 11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포천시 114번 확진자는 양주 섬유공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양주시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됐다.

2명 모두 지난 22일부터 기침과 고열,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동선은 역학조사 후 포천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는 확진자들을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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