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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취임후 첫 광주行···내일 5·18묘역 참배

입력 2020.10.23. 12:00 댓글 0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돼 찾아가기로"
[서울=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추석을 맞아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0.10.01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는다.

이 대표는 오는 24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뤄지지 못했던 광주 방문이다.

이 대표측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당대표 취임 후 현충원 등을 참배하는 것이 관례인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지 못했다"며 "거리두기가 완화됐으니 찾아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모처럼 광주를 찾은 만큼 5·18 묘역 참배 후 지역 차원의 일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자가격리를 마친 후 지난 8월 3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관례상 신임 대표 취임 후 수행하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해 이때는 하지 못했다.

추석 연휴 중인 지난 1일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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