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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경찰, 추석 연휴 종합 대책 마련

입력 2017.09.25. 11:20 수정 2017.09.27. 16:07 댓글 0개

【광주·무안=뉴시스】구용희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광주·전남경찰이 시·도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5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말바우·양동·대인·송정5일·우산매일 등 전통시장 5곳 주변에 대한 주차를 허용한다.

이번 한시적 주차 허용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연후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에만 실시하는 것이다.

광주경찰은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상인회·지자체와 합동으로 2시간 이상 장시간 주차·2열주차·허용구간시간외 주차 등 주차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도 벌인다.

광주경찰은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자발적 주차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광주 나들목 주변과 시립묘지 일대 도로에 대한 특별근무에 나선다.

또 빈집털이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순찰 근무와 함께 영세 상인을 상대로 한 폭력 범죄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전남경찰도 추석을 맞아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경찰력 510명과 헬기 2대 등 장비 152대를 동원, 터미널주변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50여 곳을 중심으로 소통위주의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교통관리와 병행, 고속도로 등 주요 구간에서 헬기 2대와 암행순찰차를 동원해 끼어들기나 갓길 운행과 같은 얌체운전자들을 단속한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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