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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 치솟자 '다세대·연립주택' 거래 늘어
입력 2020.10.22. 06:00 댓글 0개올해 6~7월 급증했다가 8월 들어서는 주춤
올해 8월까지 17만6223건, 작년보다 늘 듯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정부 규제로 규제 대출 받기가 어려워지자 다세대·연립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다세대·연립주택(빌라)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총 2만9184건으로 지난 1월(1만9784건)보다 47.5% 증가했다.
올해 1~5월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거래는 1만6214건, 1만6738건, 1만7969건, 1만5298건, 1만5691건 등으로 1만8000건을 밑돌았으나 6월들어 2만1548건으로 껑충 뛰었고, 7월에는 2만4312건으로 늘었다.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되자 갈 곳 잃은 시중 자금이 다세대·연립주택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6·17 대책을 통해 규제지역의 3억원 이상 아파트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제한했다. 다세대·연립주택은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투자수요와 실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8월 들어서는 전국 매매 거래량이 1만9761건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서울의 경우에도 지난 6월 7896건에서 7월 1만406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8월에는 7624건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17~2019년 거래량은 28만8125건, 23만7713건, 20만6810건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8월까지 17만6223건으로 집계 돼 작년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서울의 경우에도 올해들어 8월까지 5만8412건이 거래돼 작년 6만3636건 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올해 들어 국내 빌라 중 최고가 거래는 서울 용산구 '제이하우스'로 46억원(전용 228.49㎡)을 기록했다. 이어 용산구 한남동 한남리버빌A(242.3㎡)'와 한남리버빌B(236.67㎡)가 각각 45억원, 38억원에 거래돼 2, 3위를 차지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아파트는 가격이 비싸져서 사고 싶어도 살만한 매물을 찾기 어려워지자 어쩔수 없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연립이나 빌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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