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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GS·대우건설,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목표 협약

입력 2020.10.21. 15:33 댓글 0개
내년 총 1만4865tCO2eq 온실가스 줄이기로
[서울=뉴시스]한국감정원, 건설사들이 10월 21일 협약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우건설 이광채 상무, 현대건설 임병천 상무, 한국감정원 이부영 본부장, GS건설 이천수 상무 등. (사진 = 감정원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한국감정원은 21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과 함께 '2021년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배출량과 소비량 목표를 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이날 건설사 3곳은 내년에 총 1만4865t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를 줄이기로 약속했다.

감정원은 지난 2017년부터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행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이부영 감정원 상무는 "감정원의 도시건축부동산 전문기관 역량을 활용하여 건설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건설현장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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